존경하는 대한복막암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참석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복막암학회 회장 김형호입니다.
오늘 제20회 학술심포지엄을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심포지엄은 “복막암 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미래 전략까지”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난소암, 대장암, 위암 등 주요 원발암에 대한 복막전이의 영상 진단과 병리학적 접근을 조명하고,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Pseudomyxoma Peritonei의 기초 병태생리와 국소화학요법, 그리고 수술적 치료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PIPAC을 중심으로 복막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임상적 근거와 기술적 고려사항을 살펴보며,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표준화된 술기와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도 중요한 논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CRS+HIPEC의 최신 술기와 근거 기반 치료, PRGS 평가 기준, 직업적 노출에 대한 안전 이슈 등은 우리 학회가 지향하는 환자 안전 중심의 정밀 치료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이 복막암 분야의 학문적 깊이를 더할 뿐 아니라, 진료현장에서의 실질적 통찰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복막암 치료의 현재를 되짚고, 다학제적 접근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끝으로 이번 심포지엄의 준비를 위해 헌신해주신 학술위원회와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오늘 하루가 풍성한 학문적 교류와 따뜻한 동료애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복막암학회 회장 김 형 호 배상